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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딜라이트샵 갤럭시S5 기어2 기어핏 사전 체험

삼성 딜라이트샵 갤럭시S5 기어2 기어핏 사전 체험 본문

Hardware Reviews

삼성 딜라이트샵 갤럭시S5 기어2 기어핏 사전 체험

KRONNA 2014. 3. 23. 00:50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5가 공식적으로 국내에 출시되기전 삼성전자는 자사의 서초사옥의 딜라이트샵을 비롯한 국내 소매점 수십군대에서 3월 22일부터 고객들이 갤럭시S5와 삼성 기어2, 그리고 삼성 기어핏을 사전 체험해볼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갤럭시S5의 어플 서랍에서는 갤럭시S5에서 변경된 아이콘 디자인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연락처, 갤러리, 메시지, 카메라 등의 아이콘들이 기본적인 형상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이 더 플랫한 느낌으로 수정되었습니다.


갤럭시S5에는 비눗방울이 연상되는 잠금방식이 채택되었습니다. 산뜻하고 발랄한 느낌이 듭니다.


터치위즈UX의 UI 디자인이 변경된것이 바로 보입니다. 검은색과 연두색을 자주 쓰던 기존 터치위즈UX와는 달리 킷캣으로 넘어오면서 수정된 터치위즈UX는 하늘색과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씨와 아이콘을 사용합니다.


새로운 환경설정 디자인에서는 메뉴가 리스트 방식에서  타일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또한 여러개로 분리되있던 탭들이 한 화면에 들어오도록 재정렬했으며, 한 눈에 알아볼수있는 아이콘을 통해 레이블을 읽지 않고도 기능을 알아볼수 있게 하였습니다.


갤럭시S5에 새로 추가된 기능인 심장박동수 측정입니다. 인식률이 100%였으며, 손가락만 카메라의 플래쉬 부분에 얹어두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삼성의 뮤직 플레이어는 최근 디자인이 변경된 삼성 앱스와 삼성 뮤직처럼 심플하고 하얀색의 주가 되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크게 달라진 점을 찾진 못 했습니다.


기어2와 기어핏은 다른 OS를 탑재한 만큼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해야합니다. 위 사진은 기어핏 매니저의 스크린이며, 대략 저런 설정들을 조절할수 있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대로 갤럭시S5의 카메라는 최고더군요. 아쉽게도 어두운 환경이 없어 저조도에서도 깔끔한 사진을 보여준다는 갤럭시S5의 ISOCELL 센서를 테스트 해보진 못 했지만, 0.3초만에 포커스를 잡는다는 패스트AF, 그리고 16메가픽셀과 UHD 동영상 촬영 중에도 HDR을 바로 적용하는 기능은 볼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S5 뒷면의 가장 큰 매력은 촉감입니다. 사진으로만 볼 때는 어떤 재질인지 정확히 감이 오지 않았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미끄러지지 않고 손에 쫀득하게 달라붙는 고무의 질감이었습니다. 또한 옆면의 사이드 크롬에는 두 줄의 홈이 파여있어 자칫 밋밋할수 있는 크롬에도 절제된 세련미를 부여합니다.


삼성의 기어핏 또한 갤럭시S5와 연동되어있어 시연해볼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나 타이젠이 아니라 일반 RTOS로 작동된다하여 걱정을 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이 제품만을 위해 만든 가벼운 OS인 만큼 최적화가 잘 되있어 속도가 빨랐고, 십수가지 배경화면과 그만큼의 숫자의 시계 디자인이 내장되어있어 다양한 커스터마제이션이 가능했습니다. 커브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품질은 훌륭합니다. 화려한 색감과 일반 평면 디스플레이와 다른 디자인이 밖에서 차고다닌다면 남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을듯 하였습니다.


미려한 디자인에 초점을 둔 기어핏과 달리 기어2는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들에 집중한듯 해보였습니다. 기어핏에서도 할 수 있는 심장박동수 측정은 물론 TV 등 가전기기 조종, 내장되있는 음악 재생, 그리고 수십가지 제3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등이 빛나더군요. 기어2는 전작과 스트랩을 갈아끼울수 있는 만큼 여러가지 색깔과 다양한 브랜드의 스트랩을 기대하였지만 아쉽게도 체험 현장에는 기어2 기기와 스트랩이 한 세트 밖에 준비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갤럭시S5와 기어핏, 그리고 기어2를 삼성이 발표한게 어제만 같은데 벌써 전시용 제품들이 진열되기 시작했군요.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봅니다. 어떤 반응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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