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사티야 나델라 신임 CEO 취임

사진 출처: The Wall Street Journal

왼쪽부터 각각 빌게이츠 신임 기술고문, 사티야 나델라 신임 CEO, 그리고 스티브발머 전 CEO

2014년 2월 5일, 사티야 나델라 전 마이크로소프트 서버&클라우드와 기업 부문 수석 부사장이 46세의 젊은 나이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입 CEO로 취임하였습니다. 사티야 나델라는 1992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후 22년간 서버 부문, 빙 검색엔진 부문, 엑스박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의 프로젝트를 지휘한 경험이 있으며, 인도 하이데라바드 출신으로 망갈도르 대학에서 전기공학 학사, 위스콘신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분야 석사 그리고 시카고 대학에서 경엉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CEO로 취임하게 되었으며, 전임 스티브 발머 전 CEO는 사티야 나델라에 대 "강한 기술력과 뛰어난 사업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분석하는 것에 뛰어나다"는 칭찬을 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였으며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던 빌게이츠 전 회장은 회장직을 그만두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임 고문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에 복귀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행보에 대해서 "모바일과 클라우드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