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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노트북 시리즈 9 (아티브북 9) 리뷰

Samsung: 노트북 시리즈 9 (아티브북 9) 리뷰 본문

Hardware Reviews

Samsung: 노트북 시리즈 9 (아티브북 9) 리뷰

KRONNA 2013. 6. 11. 23:08

국내 시장 단연 1위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삼성 노트북은 시리즈별로 라인업의 위치를 보여주는 숫자를 부여받습니다. 그 중 가장 높은 숫자를 부여받은 삼성 노트북 시리즈 9(지난달 아티브 브랜딩 변화 후에는 아티브북 9으로 이름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출시 시기가 브랜딩 변화 전이니 이하 시리즈9으로 지칭하겠습니다)은 라인업에서 가장 디자인을 강조한 프리미엄 노트북입니다. 콧대높은 시리즈9은 "울트라북이라 부르지 마라. 시리즈9은 비교를 불허한다!"라고 내걸었습니다만 인텔의 경우 특정조건을 만족시킨 노트북들은 전부 울트라북이라 부르고 있으니 시리즈9 역시 인텔의 정의로는 울트라북입니다.


포장 패키지를 개봉하면 바로 알루미늄을 깎아만든 시리즈9의 본체가 보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삼성 플래그쉽 노트북의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최대 즐거움인 본체는 우선 한쪽에 놔두고 악세사리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자면 프로젝트 아모르라 불리던 노트북 시리즈9을 개발하던 당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는데 집중하다보니 너무 얇아서 LAN 에더넷 포트를 넣을 두깨가 사라져버렸다더군요. 그 소문이 사실이라고 예기해주듯 노트북 시리즈9에 포함된 어댑터 케이블은 시리즈9에 있는 미니 에더넷 포트와 일반 에더넷 케이블을 연결해주는 어댑터입니다.


읽는 사람이 없으니 형식적인거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사용설명서 등이 들어있습니다. 시리즈9을 닦을때 사용할수 있는 하늘색 천 또한 품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별매로 판매되고 있는 삼성 무선 마우스지만 행사 등의 이유로 시리즈9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접이식이 아니라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사용시 편리성은 더 뛰어납니다. 그리고 메탈 디자인은 시리즈9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시리즈9에는 알루미늄을 깎아서 만드는 삼성의 유니쉘바디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상판부터 키보드가 있는 하판까지 깎아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제품 하나당 5시간이 넘게 소요되니 시리즈9은 삼성에게 이윤을 안겨주는 컴퓨터는 아닙니다. 하지만 손해를 봐가면서 시리즈9을 개발하고 출시한 이유는 디자인이 아름다운 이 노트북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주기 때문이죠.


시리즈9을 옆을 보면 USB 포트도 간신히 들어가있는 느낌이 듭니다. 보기에는 마치 전체적으로 이렇게 얇은 노트북에 존재하는 짧은 두꺼운 부분 또한 얇게 만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트를 넣기 위해 인위적으로 두껍게 만든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키보드는 삼성의 다른 노트북들에 비교하면 생김새나 배열이 비슷하나 얇아서 그런지 비교적 쉽게 눌리는 키감이었습니다.


후면에는 스피커와 환풍구, 그리고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윈도우8을 기본탑재하였으며 S Camera 등 삼성 자체 소프트웨어를 대거 채택하였습니다.


 노트북 시장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견인하는 프리미엄 노트북 - 시리즈9. 디자인이 확실히 플레그쉽의 풍채를 가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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