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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프리뷰 - 15. 악세사리

갤럭시S4 프리뷰 - 15. 악세사리 본문

Hardware Reviews

갤럭시S4 프리뷰 - 15. 악세사리

KRONNA 2013. 4. 5. 13:00

갤럭시S4는 그 자체로도 멋지지만 더욱 빛나게 하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삼성은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제공합니다.

S뷰 커버는 간단하게 생겼으나 흥미로운 악세사리입니다. 단순히 플립커버에 한 부분을 뚫어놓은것처럼 생긴 S뷰 커버는 자석과 홀 센서를 이용해서 화면을 덮은 상태에서 저 뚫린 부분에 있는 픽셀들만 켜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화면을 켜기 위해선 화면 전체의 백라이트를 켜야하기 때문에 저런 기술이 불가능한 LCD와는 달리 소자 하나하나가 독립적으로 운용가능한 아몰레드이기에 이런 재밌는 악세사리도 존재할수 있네요.


갤럭시S4가 멀티미디어를 즐기는것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임패드입니다. 유명한 콘솔 게임기의 컨트롤러를 닮은 게임 패드는 조이스틱과 버튼들을 제공해서 스마트폰에서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실제 콘솔에서나 할법한 게임을 조작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물론 갤럭시S4에 사용된 강력한 성능의 프로세서와 뒷바쳐주는 부품들이 콘솔에서나 돌아갈 게임들을 구동시켜주기에 가능한 일이지만요.

삶을 편하게 해줄 무선 충전기입니다.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는게 뭐가 귀찮다고 무선충전기까지 필요한가라고 의문을 가지실 분도 많을텐데요, 그러한 편리함이 모여서 미래를 만들겠죠. 



플립커버와 프로텍티브 커버입니다. 각각 보기 좋도록 하는 디자인과 기기가 다치지 않도록 보호를 담당하고 있죠. 삼성은 갤럭시S3 때부터 기기 본체까지 여러가지 색깔을 내놓으며 컬러 혁명을 일으켰는데 갤럭시S4의 케이스들도 다양한 색깔이 제공되서 원하는걸 사용할수 있겠네요.


갤럭시S4의 번들 이어폰입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각각 피스에 2개의 스피커 (우퍼와 트위터)를 탑재해서 둥둥거리는 베이스와 고품질 고음을 즐길수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사용된 슬림 플랫 케이블 덕에 줄이 꼬이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삼성이 경쟁사들과 다른 부분은 삼성의 경쟁사들은 디자인이나 원가절감, 제조가 더욱 쉽도록 등의 이유로 스마트폰이라면 당연히 있어야할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요소들을 무시할 때 삼성은 그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단편적인 예로 애플이나 HTC가 알루미늄을 써서 기기자체는 이쁘지만 기기 내부에는 수백개의 스크류를 사용해야했기에 기기 크기에 비해 굉장히 무거워지며 가단성이 높아 찌그러지고 유연성이 낮아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면서 통화조차 제대로 하지 못 하는 몇년전 애플의 안테나게이트는 정말 가관이었죠. 하지만 애플과 LG를 제가 가장 이해할수 없는 부분은 일체형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를 바꾸지 못 하도록 하면 원가절감은 물론이며 제조할때도 훨씬 편리해지고, 가장 중요하게 기기를 얇게 만드는게 훨씬 용이해지기 때문에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되죠. 하지만 이를 위해 이 기기들을 실제로 사용하게될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는건 제조사로써 도리를 저버린 행위 아닐까요? 소비자들이 편하게 사용하는걸 고민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더 이쁘고 마케팅할때 도움되는 수치를 만들어내서 더 많이 팔아 이윤을 남길수 있을지만 고민한 것 같은 결정입니다. 하지만 갤럭시S4는 그런 결정에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이는 엑스트라 배터리 (한국에선 기본 제공)에서 볼 수 있죠. 아이폰이나 옵티머스 사용자들이 배터리가 떨어져서 충전기에 꽂고 사용하지 못 할때 갤럭시S4 사용자는 배터리만 갈아끼우면 끝입니다. 이러한 편리한 점들 덕분에 삼성이 모바일기기 시장 세계 1위를 유지할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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