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WDC 2012 Preview
Apple: WWDC 2012 Preview 본문
애플의 동향을 주의깊게 지켜보는 분들은 WWDC가 무엇인지 아시겠지만 World Wide Developers Conference의 약자로 애플이 매년 6월초에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들 즉 아이폰이나 맥 OSX를 발표한 자리입니다.
원래 인기가 많았지만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시리즈 (물론 맥 라인업의 성장세도 낮지않은 수준이지만 역시 모바일기기들)의 연속된 성공으로 인해 이번 WWDC2012 참석티켓의 인기는 온라인 판매에 들어간지 2시간 만에 매진이 될 정도였습니다.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들은 온라인으로 무료 시청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이 직접 참석하고 싶은 이유는 아무래도 개발자들의 애플의 컬쳐에 동참하고 싶은 팬심이겠죠?
하지만 이번 WWDC2012는 놀라운 내용이 있을거라고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 이유로는 우리가 기다리는 3가지 제품에 대한 놀라운 정보가 발표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첫번째 제품은 Mac OSX입니다. 현재 OSX Lion을 이을 차기작으로 OSX Mountain Lion가 벌써 Developer's Preview 3차까지 나온 상태라 새로운 Mac OSX는 있을리가 없고 굳이 WWDC2012에서 Mac에 대한 예기를 한다고 해도 이미 우리가 잘 알고있는 Mountain Lion에 대한 예기밖에 없을것입니다.
두번째 제품은 아이패드입니다. 불과 한달전에 뉴아이패드가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악화된 무게 그리고 두깨를 가지고 출시하였기 때문에 신제품은 없을 것입니다. 굳이 별로 신빈성도 없는 루머까지 포함해서 뭐라도 발표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싶다면 아이패드 미니를 포함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7인치에 가격도 더 저렴하게 팔려고 만든다는 루머가 도는 아이패드 미니는 딱히 기다려지지 않습니다.
세번째 제품은 세가지 제품들 중 발표된다면 몰고올 영향이 가장 큰 아이폰입니다. 작년 10월 발표 당시 사람들을 실망...(이란 단어로는 불충분하네요) 아니 절망시킨 아이폰4S가 나온지 반년밖에 지나지 않았기에 아이폰4가 발표된 후 일년반이란 시간 후 아이폰4S가 나왔다는 걸 감안하면 차기 아이폰이 발표될지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추측으로는 아이폰4S같은 제품이 애플의 플래그쉽일리가 없기에 WWDC2012를 위해서 아껴둔 제품이 있지 않을까...하지만 예측불허죠. 현재로선 발표시간이 다가오면 점점 무성해지는 차기 아이폰에 관한 루머들이 전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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