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10.1 리뷰 - 3. 성능 & 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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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최신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10.1에 대한 리뷰 제 3부는 성능과 UX에 대해 살펴보는 포스트입니다. ^^
갤럭시 노트 10.1은 연내 젤리빈 업데이트 예정이지만 현재로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0.4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내장메모리는 16 기가바이트이며 마이크로 SD 카드로 필요시 확장 가능합니다.
램 메모리도 갤럭시 S3 LTE와 같은 2 기가바이트라서 넉넉합니다. (실제 사용 가능한 램 메모리는 1.75 기가바이트입니다.)
순정 상태에서 쿼드런트 벤치마크, 안투투 벤치마크, 그리고 SQ Lite 벤치마크 점수는 위와 같습니다. 갤럭시 S3와 같은 부품을 사용한 것이 많아서 커널 코드를 재활용할 수 있으니 커스텀 커널 개발도 용이하다는 게 또 다른 장점입니다. 물론 개발이 용이하다면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분들도 빠른 시일내에 커스텀 커널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것이겠지요.
성능이 좋다 나쁘다 말로 해봤자 와닿는 느낌이 없을 것 같아서 "백문이 불여 일견" - 동영상을 촬영해봤습니다.
16:10의 화면 비율이 사용자들에게는 어떤 경험일까요? 위 두 사진은 가로 그리고 세로로 웹 서핑을 하고 있는 스크린샷입니다. 저는 동영상이나 사진은 가로로 보고 인터넷은 세로로 합니다: 동영상과 사진은 16:10의 가로 비율이 자연스러우며 인터넷 검색 때에는 더욱 많은 내용을 한 번에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면이 크다보니 한 화면에 넣을 수 있는 아이콘 / 위젯 수도 같습니다. 삼성 터치위즈UX 런처에서는 가로로 8개의 아이콘, 세로로 7개의 아이콘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전 아이콘 정리를 잘 못 하는 편이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은 위 사진보다 잘 정리해서 쓰실 것 같습니다 ㅠㅠ.
안드로이드 3.0 허니컴 때 부터 사용된 태블릿용 UI가 당연히 갤럭시 노트 10.1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이메일에서 제목, 내용 2줄, 그리고 인박스 목록이 한 번에 표시되며 연락처에서는 이름, 연락처 정보, 그리고 그 사람의 최근 SNS 활동들이 한 번에 표시됩니다. 다른 태블릿용 어플리케이션들에서도 더 많은 정보가 나타납니다.
위 사진들은 갤럭시 노트 10.1에 기본 탑재된 S Planner 어플리케이션 사진입니다. 화면이 넓다보니 한 달 전체, 한 주 전체를 볼 때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세로로 돌릴 경우 아래에 선택된 날 하루를 더 상세하게 보여줘서 더욱 편합니다.
Youtube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큰 화면을 잘 활용하였습니다. 물론 유투브도 단편적인 예이며 갤럭시 노트 10.1과 같이 태블릿PC를 위해 따로 디자인된 UI를 가진 어플리케이션들은 많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의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볼 때 언급했었던 스마트 리모컨 기능입니다. 이 기능 역시 동영상으로 보시는 게 이해가 더 쉬울 것 같아 간단한 시연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전자책의 장점은 여러권의 책을 얇은 태블릿PC 한 대에 넣어 다닐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자주 잊혀지는 장점은 바로 사용자 입맛에 맞춰 글자 크기, 줄 간격, 마진 간격, 글씨와 배경 색상 조절, 그리고 밝기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은 아마존의 킨들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전자책의 최종 목표는 종이책을 읽는 경험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책을 읽는 경험을 뛰어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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