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카메라 - 리뷰 / 사용기 - 4. 공유 기능

"카메라들의 다음 세대", "게임 체인저" 등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언론사들이 갤럭시 카메라에게 붙여준 칭호들입니다. 삼성은 갤럭시 카메라가 다른 카메라들 중 조금 더 좋은 제품이 아니라 아예 세대가 다른 카메라라 불리우는 이유로 "공유 기능"을 밀고 있습니다.

우선 SNS에 사진을 찍어서 업로드해보았습니다. 예전 카메라들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기능이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나오는 삼성의 와이파이 미러리스 등에서는 이 정도를 지원하더군요. 페이스북이랑 트위터는 확실히 지원하던데 구글 플러스도 지원하는지 모르겠네요. 갤럭시 카메라에서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이 있는 모든 SNS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같이 사진 필터 어플리케이션들도 갤럭시 카메라의 엄청난 장점입니다. 

공유 기능은 갤러리 어플리케이션 안에서도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문자나 이메일, 카카오톡 등에 첨부할수도 있고 드랍박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로도 업로드할수 있죠. 

왼쪽 어플리케이션은 사진을 손 쉽게 재밌는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주는 갤럭시 카메라의 기본 제공 어플리케이션인 페이퍼 아티스트이며 오른쪽 두 사진들은 스냅시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보정 전 / 후 비교 사진입니다.

카메라에게 갤럭시란 이름표가 붙는다는건 단순히 브랜드 파워가 붙는 것 말고도 수십, 수백, 혹은 어쩌면 수천가지의 SNS 공유 혹은 사진 후 보정 등의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