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 Creative Cloud

지금 IT업계는 클라우드 바람이 불고있죠; 삼성의 올쉐어 플레이,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구글의 말그대로 구글 자체, 앞서 말한 모든 서비스들은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갈라지고 있는 기기들의 메모리를 클라우드로 묶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시장에 미디어 관련 어플리케이션들로는 가장 유명한 어도비가 띄어드는군요!

Creative Suite 6의 발표와 함께 어도비는 Creative Cloud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Adobe사가 제공하는 제품 비교 차트:

놀라운 건 다름아닌 어도비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인데요, 어도비 사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쓸 수 있는 Master Collection 라이센스가 $2,599 인데 반해 Master Collection이 쓸 수 있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쓰고도 자기의 기기들이 싱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푸시 서비스, 클라우드 상의 저장공간, 그리고 추가 제품들을 얹은 Creative Cloud는 한 달에 $49.99 밖에 하지 않습니다. 1년을 쓴다해도 $599.88, 게다가 Creative Suite는 제공하지 않는 Creative Cloud만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최신 상태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정책은 이때까지는 비현실적이었던 Adobe사의 제품 구매를 가능하게 도와주는 듯 합니다. 게다가 교육용 목적으로 구매를 할경우 $49.99가 아닌 $29.99, 다시 말해 1년에 $359.88만 지불하면 $2,599짜리 제품보다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예기죠.

Adobe의 Creative Cloud 설명 비디오:

Adobe의 Creative Cloud 설명 비디오 2:

역시나 업데이트를 강조하는군요. 제게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는 부분은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들 뿐만 아니라 어도비 터치 제품군들 (ex: 포토샵 터치)도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