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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Reviews'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갤럭시노트3는 전작과 비교했을때 더욱 각이 날카롭게 잡히고, 견고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네 코너가 둥글고, 전면이 옆면으로 이어지는 모서리가 완만한 갤럭시노트2와는 달리 갤럭시노트3는 전체적인 모습이 둥글기보다는 직사각형에 더 가까워졌으며 전면과 옆면이 직각으로 이어져있습니다. 이는 마치 둥근 디자인의 갤럭시S가 각진 디자인의 갤럭시S2로 넘어갔을때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갤럭시S4가 출시된 이 시점에서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갤럭시S2의 영광이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강림하는것인지 큰 기대가 됩니다. 갤럭시노트3의 베젤은 갤럭시S4의 그것과 비등한 굵기를 가지고 있지만, 5인치 화면을 채택한 갤럭시S4보다 0.7인치나 큰 화면을 탑재하였기 때문에 갤럭시노트3의 베젤은 손에 쥐었을때 굉장히 얇게 느껴집니..
갤럭시S 시리즈에서 삼성이 경쟁사들의 제품보다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것에 집중한다면,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는 경쟁사들을 신경쓰지 않고, 자사만의 스마트폰에 대한 신념, 자사만의 제품 로드맵을 제시하는것에 가장 많은 정성을 들입니다. 경쟁보다는 혁신을 염두에 둔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최신작, 갤럭시노트3가 9월 25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동시 출시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며, 개봉기, 디자인, 카메라 그리고 뮤직에 걸쳐 총 4건의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갤럭시노트3의 패키징은 삼성이 2013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친환경 패키징으로써, 갤럭시S4의 그것과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스냅드래곤 800, 3GB 램,13MP 카메라, LTE-A 지원, 전작보다 늘어난 3,200mAh 배터리 등 간략한 스펙이 소..
삼성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첫 접근이자, 1999년 세계 최초 워치폰을 출시한 이후 2007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워치폰을 출시하는 등 워치폰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오랜 시간 축적해온 삼성이 갤럭시노트3과 함께 오랜만에 내놓은 스마트워치인 갤럭시기어입니다. 갤럭시기어는 패션 악세사리로 치부되어온 손목시계에 IT 기술을 더해 일상생활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수 있도록 손목시계의 진화를 도모하는 시도입니다. 갤럭시기어는 1.63인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견고하고 특징적인 메탈 프레임이 감싸고 있습니다. 옆면에는 전원버튼이 있으며, 전원버튼을 제외하면 갤럭시기어에는 물리적인 버튼이 하나도 없습니다. 손목 밴드의 경우 이 제트블랙 색상을 포함해서 오트밀 베이지, 모카 그레이, 와일드 오렌지, 라임 그린 ..
(삼성전자 공식 갤럭시노트3 소개 영상) 스마트폰의 황제, 패블릿의 선구자, 삼성 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를 정의하는 삼성 기술력의 결정체... 2013년 9월 4일,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3에서 자사 스마트폰 플래그쉽 라인업인 노트 시리즈의 차기작, 갤럭시노트3를 공개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수 있는 갤럭시노트3의 전작과의 차이점은 달라진 디자인입니다. 라운딩처리되어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전작과는 달리 날카롭게 각이 잡힌 모서리, 5줄의 홈을 파서 차가워 보이는 메탈의 느낌을 증폭시킨 사이드 크롬,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주 고객층인 각자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어필하는 가죽 디자인의 후면 커버와 디자인이 단조롭게 남지 않도록 절제된 마감을 완성하는 스티치 디자인까지... 갤럭시노트3의 ..
또 다른 기기가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그것이 바로 9월 4일, IFA2013이 열린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이 발표한 갤럭시기어가 갖는 의미입니다. 그냥 손목시계가 아니라 스마트와치라는 이름을 얻으려면 단순히 시간을 표시해주는 패션 악세사리로 남아선 안되겠죠? 갤럭시기어는 삼성 스마트폰과 연동하거나 자체적인 기능들을 통해 사진 혹은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스마트폰으로 하듯이 친구들의 SNS 업데이트를 읽고, 카카오톡을 주고받거나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는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IT에 패션을 입히는 요즘 추세를 앞서나가 패션에 IT를 입히는 시도라고 볼수 있겠네요. 갤럭시기어는 다양한 손목밴드 색깔과 메탈 색깔을 조합해서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색상의 명칭은 바로 위에 있는 사진에서 보이는대로 ..
삼성 태블릿PC의 플래그쉽 라인업인 갤럭시노트 10.1 시리즈의 신 모델이 9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3에서 전작에 비해 깜짝 놀랄만한 도약을 이룬 스펙과 한층 달라진 디자인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전작에 비해 12.2% (1.1mm) 더 얇아졌으며 10.3% (62g) 더 가벼워진걸 제외하고도 갤럭시노트 10.1 - 2014 에디션 (이하 뉴 갤럭시노트 10.1)에는 전작과는 다르게 물리적인 홈 버튼과 정전식 메뉴/뒤로가기 버튼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다릅니다. (참고로 9.4 mm 두깨에 652g 무게를 가진 아이패드에 비해선 18.9% 더 얇고, 21.9% 더 가볍습니다). 또한 정면에서는 크롬이 보이지 않도록 하여, 전작 갤럭시노트 10.1보다는 삼성이 처음 만들었던 10.1인치급 태블릿..
갤럭시S4 액티브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방수가 된다는 점이죠. 이번 글에서는 제가 상상할수 있는 모든 스마트폰에 물이 들어갈수 있는 상황들을 재현해봤습니다. 영상으로 즐겨주세요 ㅎㅎ. 영상 재생이 안 되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는 영상에서 발췌한 사진들입니다. 앞면 뒷면에 물이 떨어질때 입니다. 그냥 물에 젖은 손으로 만지거나, 아니면 지금 한국 전역이 그러하듯 폭우가 쏟아지는 날 우산이 없다면 스마트폰이 살아남는가에 관한 고찰이랄까요? 좀 더 다이나믹한 실험입니다. 물 한잔 마시려는데 실수로 스마트폰에 물을 쏟았을때입니다. 액티브가 아닌 일반 갤럭시S4였다면 이쯤에서 벌써 사망했겠죠? ㅠㅠ 이번에는 스마트폰이 통째로 물에 입수했을때입니다. 변기에 빠트려서 어쩔수 없이 스마트폰을 바꿔야했다는 글들이..
2013년 삼성이 S시리즈 플래그쉽의 최신 기종인 갤럭시S4를 공개하던 당시 매우 독특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플래그쉽 기종을 활용한 변형 버전을 무려 3개나 동시 발표하며 틈새 시장조차 남기지 않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때 발표한 3가지가 크기가 조금 더 작고 가격이 더 저렴한 "갤럭시S4 미니", 해상도를 포기한 대신 카메라에 집중한 "갤럭시S4 줌", 그리고 아몰레드를 포기한 대신 방수방진 기능을 얻은 "갤럭시S4 액티브"입니다. 전 갤럭시카메라를 써본지라 그냥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디자인이 좀...) 갤럭시S4 줌은 끌리지 않았는데, 플래그쉽급 제품에 방수 기능이 들어간 제품을 본적이 없어 갤럭시S4 액티브가 너무 끌리더군요. 포장 방식은 삼성이 올해부터 시작한 재활용지 포장입..
삼성전자가 자사의 구조를 대대적으로 조정했던 작년 말, 삼성의 PC사업부는 IM사업부 (무선사업부)에 통합되었습니다. 그때가 아티브 브랜드의 출범과 비슷한 시기이니, 아티브의 브랜드를 가장 처음 달고 나온 제품인 (둘 중 플레그쉽에 해당하는) 아티브 프로는 PC사업부와 무선사업부가 협동하면 어떤 시너지를 낼수 있는지를 시범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라고도 할수 있겠군요. 일반 노트북으로 쓸수도 있지만 태블릿으로도 변신할수 있다는 점 등도 그 시너지의 한 표본이지만, 하나의 물질적인 상징을 꼽으라면 아티브 프로에도 탑재된 S펜 기술이 아닐까요? S펜은 삼성이 자랑하는 히트 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가장 먼저 탑재되었습니다. 5.3인치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에 이어 5.5인치인 갤럭시노트2, 10.1인치인 갤럭시..
LG의 차기 플레그쉽 스마트폰은 LG G2라고 부르겠다고 LG가 발표했습니다. 떨어지는 성능과 형편없는 사후처리 (예를 들자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제때 이뤄지기는 커녕 아예 이뤄지면 다행)으로 브랜드 가치가 하락한 옵티머스 브랜드를 버려가면서까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절박함이 보이죠. LG는 벌써 8월 7일 G2를 공개하겠다고 초대장을 발부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국내외 언론사들이 지적한 공개 행사의 명칭은 제외한다해도 (일반 동사이기 때문에 삼성이 문제 삼진 않았으나 삼성 외엔 다른 제조사들은 사용하지 않았던 "언팩"이라는 표현을, 그것도 굳이 이때까지 LG의 수십개의 다른 스마트폰들을 발표할때는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와서 사용한다는것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었었죠), 이번 이메일에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