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ita: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PS Vita: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본문
PS 비타는 10%의 엄청난 기대를 몰고오는 대작들이 PS 비타 판매량의 90%를 책임진다고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다른 게임기들도 그렇겠죠. 라그나로크 오디세이는 그 10%에 속합니다.
전형적인 RPG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라그나로크 오다세이는 포터블 게임이지만 온라인 게임 (최대 4명이 하나의 파티를 만들어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이라는 점에서 굉장했던 흥행작 몬스터헌터와 비슷하지만 공중전이라는 시스템과 다인 슬라이프 시스템, 그리고 카드 시스템이라는 차별점 덕분에 자기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그나로크 오디세이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합니다. 직업과 몬스터를 소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는군요. 인트로 동영상으로 매우 적절하다고 봅니다.
가장 위 스크린샷은 마을, 아래 두 스크린샷들은 필드를 보여줍니다. 굉장히 무난한 판타지 세계관의 RPG입니다. 현실적인 세계를 구축하려했다기 보다는 상큼발랄한 세계를 지향하였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자라면서 온라인 MMORPG 게임을 안 해본 사람들은 없겠죠? NPC들과 대화를 하는 인터페이스 등 여느 RPG 게임의 그것과 흡사합니다.
첫번째 스크린샷을 보시면 무기에 옵션과 강화가 붙은 게 보이실텐데요: 맞습니다. 전형적인 RPG 답게 아이템 획득을 위한 노가다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옷에도 옵션을 맞출 수 있으며 옷에 따라 생김새도 변합니다. "옵션"은 참고로 카드에 의해 좌지우지됩니다. 그래서 무기를 얻고나면 또 다시 카드를 얻기 위해 끝없는 퀘스트를 해야합니다.
직업이 속공을 중요시하는 어쌔신이라 더욱 그렇겠지만 라그나로크 오디세이의 사냥은 콤보 만들기 입니다.
라그나로크 오디세이의 사냥은 퀘스트 방식입니다. 몬스터 퇴치나 아이템 수집등의 목적이 있을때만 필드로 나갈 수 있습니다.
게임 상에서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게임 답게 채팅과 감정 표현도 있습니다.
새로운 맵에 들어갈 때는 이렇게 이쁜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플레이를 하다보면 중국분들을 굉장히 많이 뵐 수 있지만 한국분들도 많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몬스터 한 마리를 때려잡고 (아니 이거 좀 치사해보이는데요?) 퀘스트를 같이 완수하는 것, 그 것이 바로 라그나로크 오딧세이와 같은 온라인 게임류만의 장점입니다.
만렙도 찍었어요! ㅋㄷㅋㄷ
로딩화면이자 라그나로크 오디세이의 세계를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 초회한정판의 부록인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OS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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