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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Made: 이카루스 온라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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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Reviews

WeMade: 이카루스 온라인 후기

KRONNA 2014. 6. 15. 10:52

화려한 그래픽과 8등신의 미남미녀 캐릭터들이 특징적인 국내 온라인게임들은 그 뛰어난 기술력과 고유의 게임성을 인정받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흥행하고 있습니다. 테라, 블레이드 앤 소울, 아키에이지 등이 현세대 한국형 MMORPG를 대표한다면, 그들의 명성을 이어받을 차세대 한국형 MMORPG의 후보들로는 검은사막, 블레스 그리고 이카루스가 기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셋들 중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작품은 윈드러너와 아크스피어 등 모바일 게임으로 유명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200여명의 개발인력을 투입해 10년간 개발한 이카루스 온라인입니다.


이카루스 온라인에는 검과 방패를 들고 싸우며 파티원들을 위해 적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가디언, 대검을 들고 근접전에서 파워풀한 전투를 펼치는 버서커, 단검 두 자루와 민첩한 몸놀림으로 스피디하게 적의 뒤통수를 노리는 어쌔신, 공격력이나 체력은 약하지만 파티원들을 치유해주고 능력치를 상향시켜주는 버프스킬을 걸어줄수 있기에 파티에는 필수적인 존재인 프리스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려하고 강력한 원거리 마법 공격들을 사용해 적들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고 파티원들에겐 볼거리를 제공하는 위저드가 있습니다.


이카루스의 가장 큰 특징은 펠로우 시스템입니다. 필드에 보이는 몬스터의 (인간형이나 크기가 작은 몬스터 제외한) 대부분을 길들여서 자신의 탈것으로, 혹은 펫으로 삼을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펠로우들은 이동속도를 크게 향상시켜주거나, 비행을 통해 걸어서는 갈 수 없는 지역에 데려다주거나, 적과의 전투에 도움을 주거나 혹은 그냥 남들에게 자신은 이렇게 희귀하고 강력한 펠로우도 길들였다는 자랑을 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


펠로우 시스템을 직접 촬영해보았습니다. 영상에 보이듯이 늑대나 말, 멧돼지 같은 지상 펠로우는 물론 영상에 나온 새를 닮은 펠로우, 그리고 저는 리뷰를 하기 위해 촬영할때에는 레벨이 너무 낮아 만나보지 못 했던 용 타입의 펠로우 등이 있습니다. 두번째 영상에서는 필드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몬스터를 길들이는 모습입니다. 


이카루스는 2014년에 출시된 최신 게임답게 휘황찬란한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캐릭터, 펠로우, 지형과 빛 조명, 그리고 풍경 등이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 세계답게 몽환적입니다. 2D 게임이나 카툰 렌더링을 이용한 게임들도 나름의 멋이 있지만, MMORPG 게임은 이카루스 온라인과 같이 현실적인 그래픽이 있어야 몰입되지 않나요? 


전투에도 또한 직업에 따른 다양한 플레이 방식과 비행 펠로우를 사용한 공중 전투 등 각양각색의 재미가 있습니다. 위의 영상에 보이듯이, 위저드는 불, 얼음 혹은 번개 마법을 섞어 폭발적인 마법으로 여러명을 동시에 상대하거나, 빛의 이동이라는 이름의 텔레포트 마법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마법사에게 유리한 원거리를 유지하며 상대방을 견제할수도 있습니다. 화려함은 위저드가 1위라고 생각합니다만 타격감은 버서커와 가디언, 그리고 속도감을 따지자면 어쌔신이 우위를 점하니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펠로우를 사용한 전투는 맵과 지형이라는 개념을 갈아엎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 덕분에 더 좋은 펠로우를 구할수 있는건 물론 구해야할 좋은 이유까지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이 선순환이 바로 이카루스 온라인을 정의하는 특징이 되는거죠. 이카루스 온라인, 그리고 이카루스 온라인의 라이벌격인 게임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하며 세계 게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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