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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Reviews'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 Page)
삼성의 수석 엔지니어가 삼성 UX 개발의 목표가 "최종적으로는 UI가 없어지는것"이라 밝혔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조작해야하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없에겠다하면 이는 사용자가 조작할 필요 없이 기기가 스스로 조작하기도 전에 사용자가 원하는데로 동작하는 "제로 인풋"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로 봐도 되겠죠. 사용자가 조작하긴 커녕 조작해야한다는 인식을 하기도 전에 갤럭시S4가 스스로 동작하는 제로 인풋 기능 중 두개의 대표적인 기능들은 어댑트 디스플레이 (Adapt Display)와 어댑트 사운드 (Adapt Sound)입니다. 갤럭시S3에서도 환경에 적응해서 화면의 밝기를 조정하는 기술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4에 적용된 어댑트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밝기만 조절하는게 아니라 컬러 밸런스, 즉 색채도 조정하여 총..
갤럭시S4에게 수많은 기능이 생겨도 본질은 스마트폰: 가장 중요한 역활은 바로 소통을 돕는 것입니다. 갤럭시S4에서는 S Translator, ChatON, 그리고 S 보이스를 통해 이를 해결하였습니다. S Translator (한국에서 S 트렌슬레이터라 불리울지 S 번역기라 불리울지 모르겠네요)는 삼성의 번역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갤럭시S4에게 자신이 쓰는 언어로 예기를 하면 상대방이 쓰는 언어로 다시 예기를 해주는 방법으로 서로 언어를 모르는 두 사람 사이에서 통역을 해줄수 있는것이죠. 타국에 여행갔을때 더욱 유용할것 같아 보이는 기능입니다. 삼성이 직접 업로드한 S Translator 소개 및 시연 동영상입니다. 정확도가 나쁘지 않군요! 그 다음 소통 방식은 바로 지인들과의 소통 방식인 챗온입니다. ..
갤럭시S4 공개를 보고 해외 언론사들은 "앞으로 수년간은 하드웨어 경쟁이 무의미해질것이다. 갤럭시S4에서부터 이미 더 이상의 발전은 무의미할 정도로 하드웨어를 발전시켜, 이제 스마트폰으로써의 스펙을 완성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해상도를 올려봤자 사람의 눈으로는 구분을 하지 못 할 수준에 달했으며 더 이상 빠른 프로세서나 용량이 큰 램을 사용해봤자 그것을 사용할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지 않았으니 앞선 분석이 논리적이라 할 수 있죠. 라이프 컴패니언 (즉 삶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온 갤럭시S4는 완성된 스펙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오랜 시간 바꾸지 않아도 되어야 진정한 의미로 라이프 컴패니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갤럭시S4의 완성된 스펙 행렬의 시작은 디스플레이입니다. 누구나 ..
모바일계의 절대강자 삼성이 뉴욕의에서 발표한 2013년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 갤럭시S4는 오랜 시간 받아온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는 디자인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모두 겸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스마트폰의 진화 과정을 완성했다는것일까요? 삼성은 갤럭시S4의 슬로건을 "Life Companion", 즉 삶의 동반자로 정했습니다. 발표때 신종균 대표이사께서 최초 출시를 4월 말이라 밝히셨으며, 국내 출시는 그로부터 조금 뒤가 될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추측하고 있으며 출시되기 전에는 리뷰를 작성할수 없으니 그 기대되는 때가 오기 전까지는 갤럭시S4의 안팎을 "프리뷰" 포스트들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프리뷰 글에서는 갤럭시S4의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은 갤럭시S3때 디자인 가치관을 완성하였습..
(본 포스트에 사용된 사진들과 스펙 차트는 Sony Computer Entertainment Korea Inc.가 제공하였습니다)
2013년에도 MWC의 주인공은 삼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이 MWC 2013에서 발표한 신제품들 중 가장 중요한 하나의 제품을 꼽으라면 망설임없이 갤럭시노트 8.0 고르겠습니다. 이유인 즉슨 프로젝트명 KONA(코나)로도 잘 알려져있는 갤럭시노트 8.0은 2013년 들어 삼성이 내놓는 첫 전략 태블릿PC이기 때문입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께서 2013년 삼성의 포부를 설명하시길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삼성이 장악하고 있으니 이제 태블릿PC 시장에서도 1등하겠다"고 밝히셨기 때문입니다. 갤럭시노트 8.0은 삼성이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에서 보여준 "자연을 본딴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버튼들의 배치와 전면 로고, 스피커와 센서들의 위치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갤럭시노트2를 연상시키는 요소..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3에서 삼성이 발표한 제품들 중 가장 흥미로운 3가지 제품을 꼽자면 신종균 사장께서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삼성이 지배하니 이제 태블릿 시장을 휘어잡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공개한 갤럭시노트 8.0, 신흥시장을 노리는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매길 것으로 예상되는 피처폰이지만 삼성 스마트폰에 사용된 터치위즈UX를 탑재한 REX 폰 라인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로 삼성 홈싱크라 생각됩니다. 홈싱크는 HTPC (홈시어터 컴퓨터)이자 NAS (네트워크-연결 저장장치), 스마트PC의 기능을 제공할수 있는 셋탑박스이며 안드로이드 기기입니다. 1TB의 저장공간(OS용 저장공간인 8GB eMMC와 별개로 사용자 데이터만을 위한 1TB HDD)을 제공하는 홈싱크는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시간을 지배하는 신 "크로노스", 그의 이름을 사용해도 되는 컴퓨터라 자부하는 삼성 노트북 시리즈 7 크로노스는 삼성의 노트북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호평을 받아오며 꾸준히 판매량을 늘리는 스테디셀러였던 2012년형 시리즈7 크로노스의 후속작인 2013년형 시리즈7 크로노스는 단순히 더 강력해진 최신 하드웨어만 탑재한것이 아니라 PC를 만들어오며 쌓아온 삼성의 기술력과 삼성의 노트북 라인업 중 가장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노트북 시리즈9의 디자인 요소를 가져옴으로써 더 완전해졌습니다. 인텔의 3세대 프로세서인 쿼드코어 i7 CPU와 "업계 최초로" AMD의 최신 하이브리드 그래픽 카드 'Radeon HD 8870M', 모바일 마크 2007 기준으로 11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CES2013의 기조연설은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의 우남성 사장께서 장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발표한 제품들 중 가장 첫번째 제품이 바로 "엑시노스 5 옥타"입니다. 엑시노스 5 옥타는 ARM사의 빅리틀 기술로 Cortex A15 아키텍쳐 고성능 프로세서 4개와 Cortex A7 저전력 프로세서 4개, 총 8개의 코어를 탑재한 모바일 AP입니다. 이 자리에서 우남성 사장께선 직접 삼성에서 제조한 엑시노스 5 옥타용 레퍼런스 태블릿을 가지고 시연해주셨습니다. 엑시노스 5 옥타의 첫번째 특징은 유례없는 강력한 순수 프로세싱 (연산처리) 능력입니다. 각각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무거운 멀티태스킹에서도 빛이 납니다. 웹서핑,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맛집 찾기, GPS와 지도 실행 등을 전부 ..
"AMOLED (아몰레드)"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업계의 선두주자인 SMD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대표하는 성공적인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SMD가 삼성의 다른 디스플레이 관련 계열사와 합체해서 만든 삼성 디스플레이는 CES 2013 기조연설에서 "YOUM (윰)" 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YOUM은 바로 삼성이 만든 업계 최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이자 더 자세히는 플렉서블 아몰레드를 지칭하는 이름입니다. YOUM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접어지는 디스플레이, 곡면으로 구현된 디스플레이,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해냈습니다. 삼성이 만든 YOUM 프로토타입 기기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앞 뒤로 마구 구부리며 "떨어뜨린다해도 깨지지 않습니다"라고 시연하고 있습니다. 기존 디스플레이들은 유리를..